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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옥 폐쇄 등 조치


이날 전면 재택근무 돌입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삼성SDS 잠실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삼성SDS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본사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이날 하루 동안 잠실 사옥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회사는 지난 12월부터 순환 재택근무제를 실시해왔다.

삼성SDS 관계자는 "전날 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금일 하루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삼성SDS 잠실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회사는 잠실캠퍼스 동·서관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사옥 [사진=아이뉴스24]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사옥 [사진=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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