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돼 차들이 서행 중이다. 달래내 부근(412K)부터 반포(420K)가 차량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다.
입장 휴게소 부근(335K)부터 안성(360K), 청주휴게소 부근, 안성분기점(365K)에서 367KM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해 정체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 방향은 동탄 분기점에서 오산 부근까지 6km가 정체되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기흥 동탄에서 수원까지 6km까지 정체다.
고속도로 차량 정체는 상행선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 하행선은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낮 1시 기준, 요금소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5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29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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