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연휴 온가족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솦'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행사 '이번 설 연휴엔, 솦솦(섭섭)해도 집콕하소'를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웹사이트 '이솦'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소프트웨어교육 강의 및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교육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관련 영상학습자료 671편과 온라인 강좌 179개 2천800차시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로 가족들이 온라인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의 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3개의 교육과정이 준비됐다. 참가 계정 간 가족회원으로 연결되도록 하여, 가족구성원 중 교육과정 이수자가 많을수록 더 좋은 경품에 응모가능하게 된다.
'어린이‧청소년 : 소프트웨어랑, 놀자'는 게임 형식으로 알고리즘의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기초적 컴퓨터 사용법, AI의 기본 개념 등을 배울 수 있는 영상학습자료로 구성됐다.
'대학생‧청년 : 현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게임 형식으로 알고리즘의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과학의 기초, 소프트웨어가 가져온 현재 산업의 변화,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영상학습자료로 채웠다.
'중‧장년 이상 : 나를 위해 그리고 내 아이를 위해'는 게임 형식으로 알고리즘의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컴퓨팅 사고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 소프트웨어 교육의 방향,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영상학습자료로 담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교육과정 이수증을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많은 가족이 이수할수록 더 좋은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모든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