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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스마트팜 R&D에 406억원 지원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공고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8개 과제, 총 406억원 규모의 올해 스마트팜 연구개발(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을 5일 공고했다.

사업별로는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연구' 26개 과제에 189.6억원,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연구' 22개 과제에 216.3억원 등으로 대학, 기업, 생산자 단체, 연구소, 지자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8일까지 할 수 있다.

'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작목, 축종)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는 생육정보의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과의 통합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 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www.mafra.go.kr),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www.kosfarm.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팜 개념도 [출처=과기정통부]
스마트팜 개념도 [출처=과기정통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구현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올해부터 7년간 총 3천867억 원(국고 3천333억, 민자 534억)이 투입되는 농식품부·농진청·과기정통부 공동사업이다.

범부처 단일사업단을 구성해 온실·축사 등 ‘스마트팜’으로 한정, 2세대 스마트팜의 현장 실증·고도화 및 3세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스마트팜 기술고도화와 현장 확산으로 생산력 저하, 전문 영농인력 부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스마트팜 연관산업의 내수시장 규모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농업 외연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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