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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대표 금품수수' 해덕파워웨이 소액주주 대표 구속기소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해덕파워웨이 소액주주 대표가 구속기소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공갈·배임수재·강요·사문서위조·해사 등 혐의로 윤모 해덕파워웨이 소액주주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윤씨는 지난해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 대표로부터 6억5천만원을 받고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를 협박해 이전에 받은 확인서 내용을 번복하도록 강요하고 지난해 8월 소액주주들의 탄원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박 전 대표로부터 받은 확인서와 주주들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해덕파워웨이 인수 관련 민사소송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대표를 상대로 해덕파워웨이 무자본 인수와 관련해 형사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10억여원을 받아낸 것으로도 조사됐다.

한편 검찰은 윤씨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돈을 전달한 김 대표에게 배임증재, 횡령,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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