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종이없는 사회 촉진을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등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종이 위주로 발급·유통·보관되던 고지·안내문* 등을 전자문서로 전환 지원해 페이퍼리스 환경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자적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는 문자나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문서 수신 및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수신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감소,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소에 의한 '2050 탄소중립' 기여 등의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5~6개 기관을 선정하여 구축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기관 종류, 규모별로 상이하며, 한도는 2억원까지다.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공모 신청절차, 요건, 심사기준·절차, 지원규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 알리오 입찰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 영상도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에 함께 게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하면서 반드시 전달이 되어야만 하는 고지·안내문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 및 지원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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