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에 있었던 사람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채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정자3동사무소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이모 전 비서관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들이 부정채용됐다는 취지의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낸 것과 은 시장 캠프 출신이라고 밝힌 사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서현도서관 공무직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서 진행됐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은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은 제외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필요에 따라서는 수사 대상을 차츰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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