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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산대교 통행료 너무 비싸…합리적 대책 강구"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이 지사는 1일 자신의 SNS에 일산대교는 한강에 하나 뿐인 유료교량이라며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그는 "통행료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주장이 있어 검토한 결과 과도한 차입금 이자율 등 통행료가 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했으니 어느 정도 이익은 보장해야 하고 투자비용 회수와 적정한 투자 이익을 위해 적정한 수준의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도 "사기업이나 개인이면 이해할 여지가 있지만 준 공공기관이 어쩔 수 없이 이 다리를 통과해야하는 서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한 이익을 취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통행료 조정부터 일산대교 인수까지 포함해 과도한 통행요금 시정을 위한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민간자본 투자로 개통된 곳으로, 한강 이북인 고양‧파주시와 한강 이남인 인천‧김포시를 잇는 시설이다. 일평균 8만대 차량이 통행하며, 통행료는 소형 승용차 1천200원, 중형 승용차 1천800원, 대형 승용차 2천400원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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