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팁스(TIPS) 선정기업수를 작년보다 100개 늘어난 400개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팁스(TIPS), 프리팁스(Pre-TIPS), 팁스-R(TIPS-R), 포스트 팁스(Post-TIPS) 등을 포함한 '2021년도 팁스(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내일(27일)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팁스 후보기업군 발굴, 포스트팁스는 팁스 졸업기업 후속지원 사업이며, 팁스-R은 기존에 재도전성공패키지 내에서 운영되던 ’민간투자연계 사업‘을 개편해 재창업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팁스사업으로 포함됐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 신규 지원 기업수는 작년보다 100개 늘어난 400개이며, 프리팁스(30개), 포스트팁스(40개), 팁스-R(20개)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는 신규 창업기업 선정 시 기존 4차 산업 분야 외에 소재·부품·장비, 비대면 등 신산업분야를 추가 우대하며, 지방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대한 우대를 강화(우대가접 1점→2점)한다고 밝혔다.
올해 팁스 사업 통합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와 팁스 사업 홈페이지(www.jointips.or.kr), 케이-스타트업(www.k-startup.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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