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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끼니 해결 어려운 어르신 돕는다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시작…성남 지역 12개 시설 대상

경기도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영양사와 지역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사진=SK(주)]
경기도 성남시 하얀마을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영양사와 지역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사진=SK(주)]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주)는 SK바이오팜과 함께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도 성남 지역 복지회관과 수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2개 시설이다.

양사는 시설별 경로식당의 배식 환경 등을 감안, 급식 예산 총 1억4천210만원을 편성해 간편식과 도시락 마련을 지원한다. 경로 식당은 성남시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양질의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소외된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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