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붙어도 이기는 윤석열…가상대결서 이낙연·이재명 꺾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여야 대선후보 양자대결시 야권 후보인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선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윤 총장은 46.8%, 이 대표는 39.0%로 나타났다.

윤 총장과 이 대표의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반면 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 대결시 윤 총장 45.1%, 이 지사 42.1%로,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였다.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가 될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윤 총장(32%) 응답이 가장 많았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 10.7%, 유승민 전 의원 7.2%, 원희룡 제주지사 4.5%,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4%, 홍정욱 전 의원(2.7%) 순이었다.

윤 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5.9%로, '출마할 것'이라는 응답(33.9%)보다 오차범위 이상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출마하지 않을 것'(57.3%), 국민의힘 지지층은 '출마할 것'(52.3%)이란 응답이 각각 과반을 넘었다. 무당층에서는 '출마하지 않을 것'(45.8%)이란 응답이 '출마할 것'(18.3%) 대비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낙연·이재명 양강을 제외하고 '민주당 제 3후보로 부상할 인물'을 조사한 결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7%로 집계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2.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7.4%,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6.4%, 이광재 민주당 의원 2.3%, 이인영 통일부 장관 2%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9.7%, '없음·잘모름'은 43.1%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은 6.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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