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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실질적 젊은이 취업·자립 지원 나선다


CJ나눔재단 통해 공부방 청소년·미혼모·청년 지원…"희망 출발점 마련해줄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가 청소년과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공부방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각각 이달 22, 2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도 2월 중 CJ채용사이트를 통해 뽑는다.

CJ나눔재단이 실질적인 청년 지원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이 실질적인 청년 지원에 나선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체능 부문까지 포함해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학비,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천7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드림어게인은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로 학비, 학원비, 주거비, 양육비, 의료비 등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화와 공연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부여된다.

청년들에게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소정의 교육비도 제공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출발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며 "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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