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증을 앞둔 가운데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74%(9천 원) 오른 33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26%(6천100원) 오른 19만3천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95%(7천100원) 뛴 15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이들 셀트리온 삼형제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간 바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검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가 어제 있었고, 오늘 오후에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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