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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라인업 증가로 실적 점프업 전망-하이투자


[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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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2년 '겨울연가'를 첫 드라마로 제작했고, 이후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쌈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히트작을 제작한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5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KBS 2TV 주말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문영남 작가의 '오케이 광자매'는 초록뱀과 공동제작을 한다.

이후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펼친 정보훈 작가의 '라켓소년단'이 5월 방영 예정이다. 특히 '라켓소년단의 경우 팬엔터테인먼트가 지적재산권(IP)를 보유하는 것으로 SBS 편성이 확정됐고,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동시 방영될 예정이어서 기존보다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뿐만 아니라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기업들의 경우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콘텐츠 가치가 상승하면서 드라마 콘텐츠 업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환경 하에 팬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올해 3편 이상은 국내외 대형 OTT 업체 편성과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올해 콘텐츠 가치가 상승하는 환경에서 팬엔터테인먼트의 라인업 증가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실적이 점프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팬엔터테인먼트의 밸류에이션도 재평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제작편수 증가로 매출 상승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거래처 다변화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콘텐츠 수요 증가로 콘텐츠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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