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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차 왜 막아"…입주민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께 김포시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30대 주민 A씨가 경비원들을 폭행했다.

해당 아파트 경비실은 경비원 B씨와 C씨가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실 측은 A씨가 B씨의 복부를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하고 이를 말리는 C씨의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A씨는 아파트에 등록되지 않은 지인의 차량을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들어가려 했고, B씨는 방문객용 출입구 이용을 안내하자 A씨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A씨의 폭행으로 코뼈가 함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C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A씨의 혐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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