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던 수용자 2명이 최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 외에도 감염 연결고리가 있는 가족‧지인 등을 포함한 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천777명에 달한다.
동부구치소는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는 만큼 이날 수용자 570여명을 대상으로 7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무증상·경증 환자로 분류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후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155명을 상대로 2차 재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가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출소자 포함 수용자 1천165명, 교정시설 직원 42명 등 모두 1천207명으로 집계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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