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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떨어지는 머리 비듬, 원인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사진 제공=TS트릴리온]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건조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깨에 우수수 떨어진 하얀 머리 비듬을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평균 온도가 낮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은 두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쳐 비듬 고민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머리 비듬은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극심한 가려움과 두피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비듬을 방치할 경우 다양한 두피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머리 비듬이 증가했다면 곰팡이균 중 하나인 ‘말라세지아‘에 주목할 것. 말라세지아는 대표적인 비듬 원인균으로 두피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비듬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말라세지아는 정상 두피에서도 발견되지만 날씨,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식하면 비듬 발생량이 증가한다.

국민샴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의 관계자는 말라세지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머리 비듬을 예방 또는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관계자는 “머리 비듬 관리를 위해서는 비듬의 대표 원인균인 말라세지아의 번식을 억제해야 한다. 말라세지아의 번식을 케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결이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 동안 두피와 모발에 쌓인 피지, 헤어 제품 등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케어하는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TS트릴리온 관계자는 “비듬 전용 샴푸는 비듬 및 피부 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비듬과 두피 유분의 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항진균 성분으로 알려진 ‘클림바졸’ 성분을 함유한 샴푸를 추천한다. 간혹 비듬 전용 샴푸는 모발을 뻣뻣하게 한다고 오해하는 소비자분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듬, 피지와 모발 윤기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였다.

머리 비듬 관리에 효과적인 샴푸 방법은 먼저 샴푸 전 미온수로 노폐물을 충분히 불려주는 것이 좋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으로 문지르거나 각질을 뜯어내지 말고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샴푸 브러쉬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샴푸 브러쉬는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세정을 할 수 있어 두피를 더욱 확실하게 클렌징할 수 있고, 동시에 마사지 효과를 선사하여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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