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서울동부구치소가 6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530명과 수용자 338명 등 총 868명을 대상으로 6차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실시된다.
앞선 1~5차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6차 전수검사 결과는 오는 6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5차에 걸친 검사에서는 모두 1천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는 지난 3일 영월 교도소, 4일 서울남부교도소로 모두 326명을 이송 조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밀접접촉자를 완전히 분리시키고 수용밀도를 낮추고자 이송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1인1실이 대부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사태가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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