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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824명…연휴 영향 검사 건수 감소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바이러스 [아이뉴스24 DB]
코로나19, 신종코로나, 코로나, 코로나 바이러스 [아이뉴스24 DB]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29명보다 205명 줄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이며, 일평균 956명이다.

지역발생은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004명보다 216명 감소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538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전남 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법무부 발표 기준 923명이고, 전국 교정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은 982명이다.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누적 80명)와 경기 군포시 피혁공장(67명),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1명), 울산 중구 선교단체(83명), 광주 북구 요양원(66명)의 집단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5명보다 11명 감소한 36명이다.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러시아 7명, 인도네시아·폴란드 각 4명, 아랍에미리트·필리핀 각 2명, 네팔·일본·캐나다·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942명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4만3578명으로 625명 늘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4명 증가한 1만807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30만2799건으로, 이 가운데 406만81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7만938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직전일 5만5438건보다 2만1957건 적은 3만3481건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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