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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1주 연장…해외입국자 진단검사 실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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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했던 영국 항공편 운항 중단 조치가 내년 1월 7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시행 중인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을 1주일 연장하되 추이를 점검하며 운항 중단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영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어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추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에 대한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당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외에 입국자의 격리면제서 발급제한 기한도 이달 31일까지에서 내년 1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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