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트루윈이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업체 니오(NIO)에 전기차용 센서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트루윈은 2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인 30.00%까지 오른 5천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루윈은 이날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와 전기차용 브레이크 페달 센서(B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루윈은 내년 상반기 안에 6만 개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BPS는 운전자가 차량 페달을 밟았을 때 센서가 전압값을 측정하고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어장치로 전송한다. 트루윈은 국내 자동차부품 공급 업체를 통해 현대·기아차 친환경 전 차종에 공급 중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의 9만개 제품 수주에도 성공하기도 했다.
니오는 '중국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전기차 업체다. 세단부터 SUV까지 폭넓은 전기차의 개발·제조를 하고 있다. 트루윈은 니오에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장착되는 센서 제품인 BPS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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