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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달 14일 피트니스+ 서비스 시작


월 9.99달러 건강관리프로그램…가입형 서비스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대형 TV나 태블릿 화면을 보면서 체조와 근력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건강관리프로그램 피트니스 플러스(+)를 내놨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의 따르면 애플은 8일(현지시간) 월 9.99달러 또는 연 79.99 달러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이달 14일 시작한다.

이 소식에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업체 펠로통의 주가가 2% 하락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TV, 애플워치 등을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애플이 이달 14일 피트니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
애플이 이달 14일 피트니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

애플의 피트니스+ 서비스는 음악이나 영화, 뉴스 등과 결합상품 형태로 함께 제공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가입형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서비스는 애플 생태계와 자동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애플워치 사용자는 아이폰용 피트니스앱을 통해 자동으로 피트니스+ 서비스와 접속할 수 있다.

애플은 그동안 하드웨어 제품 판매중심이었으나 애플 콘텐츠 생태계가 구축된 후 서비스 위주로 수익모델의 중심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

콘텐츠 유료 서비스는 아마존의 프라임, 애플의 애플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들은 단순 제품 판매방식보다 이익률이 높고 매년 가파른 성장률을 보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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