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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징병제를 시행하는 국가들


30여 개 국가는 아직도 채택…이스라엘은 여성도 병역 의무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영국은 징병제를 1957년 종료했고, 다른 많은 유럽 국가들도 뒤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강제 징집 제도를 존치하고 있다.

이러한 징병제는 종교적인 이유나 양심적인 이유 등으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논란을 빚어 왔다.

민주주의를 채택하는 많은 나라들이 여전히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완전한 징병제라기보다는 제한적 징병제로 완화해 운용하고 있다. 징병제가 완화돼 채택된 국가들은 예외가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져 꼭 군대를 가지 않아도 대체 근무 등으로 병역을 마칠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순수한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30개 미만이다. 그중에는 중남미의 쿠바·콜롬비아, 아프리카의 앙골라·에리트리아·남수단, 유럽의 핀란드·오스트리아·스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징병제는 중동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경우 2~3년 동안 남성 및 여성 모두 군대에 가야 한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라오스·남북한이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다. 한국은 K팝 스타들의 징집을 연기해 줄 수 있으며, 운동선수와 고전 예술가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주고 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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