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분석 및 활용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은 다양한 분야/영역과의 접목을 통해 빠른 속도로 진화 및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발달은 사람·사물·공간·데이터 등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초연결사회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오프라인 활동에 중점을 두었던 서비스들의 제공 방식에 또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남구에서는 강남구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모바일 행정 앱 ‘더강남’을 출시하였다.
'더강남' 앱은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앱 내 공유주차 플랫폼의 경우, IoT 주차 센서를 기반으로 차량의 주차 여부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실시간 주차장별 주차 가능 차량 대수 파악이 가능하며, 날짜·시간대별 예약 및 종일·정기권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남구의 대표적인 8개 상권(코엑스, 신사동 가로수길, 영동전통시장, 삼성동 맛의거리, 도곡시장, 강남개포시장, 은마종합상가, 강남역 여명길)에는 비콘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앱 내의 ‘우리가게’ 콘텐츠에서 지도안에 표시되는 지역상권 및 우리가게의 상권·쿠폰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 측정 통합 센서로 측정되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강우량 등의 환경정보 또한 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작년부터 제공된 ‘더강남’ 앱은 현재,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ICT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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