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號 LGU+ 조직개편…신사업·커머스부문 신설


1총괄·4부문에서 6부문 체제로…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는 CEO 직속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출처=LG유플러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황현식 신임 대표 체제를 예고한 LG유플러스가 2021년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 체제를 6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특히 신규 사업 영역에서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마트 헬스, 보안 등 사업 조직을 모아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했다. 커머스 부문도 신설, 총 6개부문 체제로 확대한 것.

기존 사업은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신규사업 등을 통한 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29일 LG유플러스는 2021년도 정기 인사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에서 6개 부문 체제로 재편했다.

스마트 헬스·보안·교육·광고·콘텐츠·데이터 사업 조직을 모은 '신규사업추진부문'과 컨슈머부문에서도 사업부문을 떼내 '컨슈머 사업부문' 등 2개 부문이 신설됐다.

신규사업추진부문은 스마트 헬스·보안·교육·광고·콘텐츠·데이터 사업 등 산재된 사업 조직을 통합한 것.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 및 수익이 창출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컨슈머 사업총괄을 없애는 대신, 컨슈머부문을 영업과 사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눴다. 특히 컨슈머 사업부문 산하 '컨슈머 사업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이미 진출해 있는 넷플릭스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 영상 서비스(OTT)가 국내에 추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별화된 콘텐츠를 LG유플러스 플랫폼에 담아내고 이용자에 끊김없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기업부문은 5세대 통신(5G) 기업간거래(B2B) 신규 사업 성장 등에 집중한다. 5G 보급 확산, 정부 주도의 뉴딜 사업 등 추가 사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이를 전담할 조직도 마련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신임 대표 [출처=LG유플러스]

또 서비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FC부문은 '기술부문'으로 재편해 전사 상품·서비스의 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미래 기술 탐색과 기술 기반 사업 동력 발굴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이 외 이용자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개선하고 이를 사업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품질조직, 홈 개통·AS 관련 조직, 고객센터 등을 통합한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 대표 직속으로 편제키로 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신설된 조직은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현식 신임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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