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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3인방 중 1명 첫 구속기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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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관계를 대상으로 로비를 한 의혹을 받는 핵심 로비스트는 김씨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금융감독원 전 직원 주모씨를 소개하고 금감원 조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덕파워웨이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이익을 얻는 등 사기‧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3인방 중 지난 6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던 기모씨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어 17일에는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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