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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학세권 대단지…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주목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주택시장의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의 교육 열기가 만들어낸 합성어인 학세권 아파트는 명실상부 부동산 시장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된다. 학세권 단지는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이 확보되며, 통학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는 학원, 독서실 등의 교육시설로 건전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에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더욱 선호도가 높다.

업계는 최근 3040세대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시장 참여율이 급증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주거지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자 중 40대가 1만8346건으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1만654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채 거래된 6만6174건 중 3040세대를 합한 비중이 52.7%(3만4893건)에 달하는 것이다.

부동산 리서치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 실수요층인 3040세대 대다수가 자녀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내 집 마련 시 인근에 학교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안전한 통학환경이 보장된 학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인천 부평구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중학교의 경우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률이 인천 내에서 2위에 달하고, 일반고등학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인천 81개 기준 10위 내 들 정도로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초,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 주변에 다양한 초·중·고교를 보유한 으뜸 학세권 단지이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 통학을 보장하는 안심교육단지로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 부평역과 굴포천역(삼산동)에는 외부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진행분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일원에서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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