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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 은행들이 컨설팅한다


금감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이날 발표회에서는 컨설팅의 우수성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도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4개 은행이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소호(SOHO) 사관학교'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에 대해 온라인 판매방식으로 업태전환을 유도하여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NH농협의 경우 농업 후계자의 꿈 실현을 위해 창업부터 컨설팅을 하다가 코로나19로 납품중단을 겪게 되자 판로개척까지 지원한 사례가 발표됐다.

광주은행은 1인 다역으로 바쁜 자영업자를 위해 세무・회계관리, 마케팅 기법에 이어 특별대출까지 원스탑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7월2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창업 중심의 컨설팅 지원체계를 위기관리 컨설팅 체계로 재편한 것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매출ㆍ수익 회복을 돕고 필요시 사업정리 및 재기에도 도움을 드리는 위기관리 컨설팅을 실시 하고 있다"며 "자영업자분들이 위기관리 컨설팅을 이해하고 도움을 받아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영업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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