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하 병원)은 정부 지원을 받아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원이 임상시험을 담당할 의료기기는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용 개선된 코어와이어를 가지는 0.025인치 유도철사(이태훈 소화기내과 교수) ▲뇌혈관 질환 진단용 카테터(오재상 신경외과 교수) 등 2가지다.
병원은 앞으로 3년 간 두 기기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정밀 검증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은 “병원은 다양한 새 의료기기들의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췌관·뇌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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