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와이지플러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304억200만원, 영업이익은 20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9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5%, 226.16% 늘었다.
회사 측은 "3분기부터 블랙핑크, 트레저 등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음원 및 음반 유통사업을 비롯하여 광고, 굿즈 등 주력사업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YG PLUS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해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흑자전환했다.
또한 지난 10월 블랙핑크 정규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트레저, 송민호, AKMU 등 아티스트의 컴백이 4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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