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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배우 김동현 이혼 후 첫 심경 고백…"혜은이, 여전히 태양"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동현.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동현. [사진=TV조선]

배우 김동현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혜은이와 이혼 후 심경'을 처음으로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주는 배우 김동현이 출연해 방송 최초로, 위장이혼설 등 이혼을 둘러싼 루머와 전 아내 혜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뿐만 아니라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공개한다.

지난 4월, 배우 김동현과 가수 혜은이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대한민국이 들썩였다. 1990년 당대 최고의 가수 혜은이와 인기 탤런트 김동현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화제였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부부로, 각종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업 실패와 각종 법정 공방 등 다사다난했던 결혼 생활에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들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어느덧 하나에서 다시 '둘'이 된 지도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김동현은 어떤 마음으로 긴긴 터널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이날 김동현은 자신을 위해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는 동료들과도 만난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호흡을 맞췄던 베테랑 연기자 금보라, 김동현의 20년 지기 선배이자 데뷔 65년 차 원로배우 박병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배우 김동현의 이야기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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