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H/UH)' 설정액이 3일 기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5G(5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네트워크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올해에만 약 780억원의 자금이 이 펀드에 유입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서 2018년 2월8일 론칭됐지만 설정 당시에는 글로벌 증시 조정과 위험자산 회피 기조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최근 위험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미래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운용펀드(H)'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전일 기준 18.01%다. 이는 비교지수(MSCI WORLD 90% + Call 10%)의 동일기간 성과인 -0.91%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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