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V3.0’을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가상화에 최적화된 ‘콘트라베이스 V3.0’은 2019년 4월 GS인증(1등급)을 획득한 오픈 소스 기반의 IaaS 가상화 솔루션이다. 데이터 센터 내 컴퓨팅과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자원을 통합하고, 다시 논리적으로 분할하여 각 자원의 이용 효율을 높여준다.
오토 스케일링과 고 가용성, 서비스 매니지먼트, 로드밸런싱, 서비스 카탈로그 등 클라우드 운영·관리에 필수적인 요소를 제공하고,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물리머신이나 가상머신의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자원 사용량을 모니터링 대시보드로 제공하며, 운영과 액션 이벤트 알림을 전달한다.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자원의 유연한 확장과 감소, 장애 요인과 이상 징후 발생 시 복구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도 가능하다.
‘콘트라베이스 V3.0’ 솔루션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사이트에서 ‘오케스트로’나 ‘CONTRABASS’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콘트라베이스 V3.0’는 특히 온-나라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 자치단체 온-나라시스템 클라우드시스템 전환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청, 경상남도청, 광주광역시청, 울산광역시청, 충청북도청, 그리고 2020년 충청남도청, 제주도청 등 현재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한 모든 기관의 온-나라 사업에 납품 구축되었다.
오케스트로㈜ 관계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통해 기관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보다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라며 “오케스트로㈜는 차세대 지능형 클라우드 구축의 선도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SW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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