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종공업은 자회사 모비어스앤밸류체인과 LG CNS가 손잡고 물류 자동화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딥러닝, 물류·협동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의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물류센터와 공장의 각 산업 현장에 도입되는 ▲ 창고관리시스템(WMS) ▲ 주문관리시스템(OMS) ▲ 수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설비제어·통합관제 시스템을 포함한 무인운반차(AGV), 무인지게차(AFL)를 기반으로 한 운송 자동화까지, 스마트 물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종공업의 자회사인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자율주행 로봇, 무인지게차 등의 물류 로봇과 물류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 주력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향후 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물류 자동화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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