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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출시


개인 고객 한해 달러·엔화·유로화 등 통화별로 1계좌씩 최대 3계좌 가입 가능

 [대구은행]
[대구은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로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까지 환율우대이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천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에 따른다. DGB대구은행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 충족 시 최고 0.5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대신 상품가입 또는 재예치 시점 통화별 고시금리가 0%인 경우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다. 해지 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DGB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통해 비대면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바이앤셀(Buy&Sell)’ 서비스에 이번 ‘M외화자유적금 상품을 탑재해 다양한 비대면 외화 서비스를 추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외화 서비스를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은 상품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환리스크 인지에 따른 안전한 금융자산 운영을 권한다.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화 관련 서비스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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