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코아스템은 26~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0’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술 및 파이프 라인을 소개하고 15개 안팎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논의할 신약은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이며, 루푸스 치료제 ‘CS20AT04’와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 ‘CS10BR05’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진다.
‘뉴로나타-알주’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루게릭병 치료제로써 지난 7월과 8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임상3상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CS10BR05는 지난 22일 임상1상이 완료됐으며, CS20AT04의 임상1상도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제약사들과의 미팅에서 기술력과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소개함으로써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뉴로나타-알주 기술이전 계약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바이오 유럽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포럼이며, 올해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3천명 이상의 바이오산업 관자계가 참여한다. 1천7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기술, 연구성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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