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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잇, ‘BuildThing Gateway’ 출시로 기업 IoT 기술 보급에 앞장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IoT 전문기업 주식회사 빌드잇이 보급형 범용 IoT 게이트웨이인 BuildThing Gateway(‘이하 빌드씽 게이트웨이)의 출시를 통해 기업들을 위한 IoT 기술의 보급과 확산에 앞장선다.

BuildThing Gateway
BuildThing Gateway

빌드씽 게이트웨이는 블루투스 5.1 통신을 Ethernet과 Wi-Fi로 로컬 TCP 서버 또는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하는 IoT 게이트웨이이다.

고객사가 직접 게이트웨이의 설정을 통해 고객사의 BLE (저전력 블루투스) 디바이스 또는 고객사가 자체 개발한 서버와 연동이 가능하여 원하는 서버에 원하는 BLE 장치들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집할 수 있는 Universal 타입과 빌드잇의 비콘 솔루션(BuildThing Beacon),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솔루션(BuildThing IAQ), 하중 모니터링 솔루션(BuildThing Loadcell) 등 빌드잇의 제품군들과 연동되는 타입을 별도로 출시했다.

기존 범용 IoT 게이트웨이 제품들은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도입하기까지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다.

예를 들어 해외 기업 제품이어서 국내에서 사업화까지 원활하게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나 필요 이상의 고성능 하드웨어 스펙을 갖춘 제품으로 가격이 비싼 경우 그리고 현재까지도 파편화 되어있는 IoT 표준으로 인하여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비용이나 연동 개발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회로 설계부터 펌웨어, 연관 소프트웨어들까지 모두 빌드잇에서 자체 개발한 빌드씽 게이트웨이는 BuildThing Admin 관리자 앱을 무료로 지원하며, 블루투스 4.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과 랩탑 등에서 게이트웨이가 스캔할 BLE 장치의 타입과 서버 연결 정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HTTP/MQTT 등 표준 통신 프로토콜과 JSON 메시지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동종 스펙의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더 친숙하고 빠르게 IoT 솔루션의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블루투스 5.1 기반으로 별도의 기술 지원을 통해 Long Range 모드를 지원하여 개활지 기준으로 최대 300m 반경(약 80,000평)까지 BLE 장치와 통신 가능하며, USB-C 타입의 전원 공급을 통한 거치형 설치와 PoE(Power over Ethernet) 전원 공급, 패키지에 포함된 브라켓을 통해 벽면·천장 부착형 설치를 지원해 선 공사가 가능하게 하는 등 실용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BuildThing Gateway의 활용
BuildThing Gateway의 활용

빌드잇 최용순 대표는 “빌드씽 게이트웨이는 IoT 전문 기업인 우리가 그리고 우리가 만났던 기업들이 IoT 솔루션을 구축하면서 겪는 어려움에서 출발했다.”며, “올 4분기 빌드씽 게이트웨이 뿐만 아니라 빌드씽 게이트웨이를 연동한 IAQ 클라우드, Loadcell 클라우드 등 IoT 디바이스 관제 서버와 모바일 서비스까지 통합된 원스톱 솔루션들의 출시를 통해 기업들의 IoT 기술 도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산업에 IoT 기술을 보급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어 “2021년 1분기에는 인터넷 회선이 갖춰지지 않은 환경의 대응을 위한 LTE 모델 빌드씽 게이트웨이를 출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펌웨어 및 SDK 등의 연관 플랫폼의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도영기자 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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