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컨시어지 서비스 및 위탁 운영 예고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 생활숙박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탁 운영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이 주거, 숙박업, 임대업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탁 운영을 통해 관리 및 수익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서다.

대우건설이 국내 1등 생활숙박시설 전문 위탁업체 핸디즈를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에 들어서는 고급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핸디즈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핸디즈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위탁 운영에 있어서 지분 분양형 호텔의 여러 독소 조항인 중도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정 등을 없애, 수분양자가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운영 인건비 부분을 핸디즈가 도맡아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 배분에 중점을 두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시설 운영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에 따라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소유주는 본인 보유 호실에 대해 숙박, 임대, 자가사용 중 원하는 방식에 따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에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거주민 및 투숙객은 룸 클리닝, 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카쉐어링, 전동킥보드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수분양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핸디즈가 관리 중인 명동, 서초, 광안리, 해운대, 여수, 속초 등 레지던스 시설에 대해 연 10일 무료 및 3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핸디즈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숙박시설 운영 노하우를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관리로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위탁 관리를 이용객 및 입주민에게는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거주는 물론 세컨드하우스나 단기 숙박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전환이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 4-3BL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전용면적 26~123㎡로 총 275실 규모다.

국내 및 아시아에서 누려 보지 못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위치하며 시화호 및 서해안이 인근에 자리해 오션뷰 및 레이크뷰(일부 객실)가 가능하다. 일부 객실은 복층형 및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고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인근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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