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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안랩, ICS 보안사업 공동 추진


양사 솔루션 결합, 발전소 등 대상 마케팅 협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기업 포스코ICT가 보안업체 안랩과 손잡고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사업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안랩과 주요 산업 현장, 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을 움직이는 ICS 보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8일 발표했다.

포스코ICT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보안 솔루션 '포실드(Poshield)'에 안랩의 운영기술(OT) 보안위협 탐지 센서를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ICS 내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등을 탐지하고 ,비정상적인 제어명령에 대응하는 등 더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오른쪽)과 강석균 안랩 대표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오른쪽)과 강석균 안랩 대표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제철소,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제조현장과 발전소를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손건재 포스코ICT 대표는 "IT의 확산으로 발전소, 항만, 도로 등 주요 국가시설과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설비가 모두 연결되면서 외부 침입에 의해 전체 시스템이 일시 마비될 수 있는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솔루션의 강점을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 보안 분야에서 보다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최근 스마트 팩토리를 노리는 보안 위협이 확대되며 보안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운영, 보안 위협 대응 역량 등 양사의 강점을 살려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보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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