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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내 최초 홈쇼핑서 신차발표…'티볼리 에어' 출시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적재공간…1.5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전국의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 TV 신차발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또 한 발 앞서 나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이번 TV신차발표회는 양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시청할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아이신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길이 1천879mm(용량 1천440ℓ)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은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천898만원 ▲A3 2천196만원이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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