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JTBC가 추석 당일인 1일 추석 특선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와 ‘강철비’를 연속해서 방송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차승원, 엄채영이 주연을 맡았고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 9월 개봉돼 11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앞에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심쿵 비주얼의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그의 앞에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이 나타난다. 철수는 "오늘 처음 봤는데 내 딸이라고. 누구냐 넌?"이라며 놀라워한다.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진다.
같은 날 밤 11시에는 남북한 비밀요원들의 갈등과 정치상황을 묘사한 첩보액션 영화 ‘강철비’가 편성된다. ‘강철비’는 양우석 감독의 2017년 작품으로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주연으로 나온다. 445만명이 극장을 찾는 등 흥행가도를 달렸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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