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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랩스, 공유좌석 플랫폼 출시…연남동 핫플레이스 업무공간 변신


식당, 카페 빈 테이블 시간 단위로 대여 가능…부가수익 창출·잠재고객 확보

공유 좌석 플랫폼 '드랍인(dropin)'. [사진=지랩스]
공유 좌석 플랫폼 '드랍인(dropin)'. [사진=지랩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주식회사 지랩스가 공유 좌석 플랫폼 드랍인(dropin)을 내달 선보인다.

지랩스는 식당, 카페 등에서 손님이 사용하지 않는 빈 공간을 시간 단위로 대여해 주는 플랫폼 '드랍인'을 내달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남동 일대 식당과 카페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가게 사장님은 공간 대여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가게를 경험하게 되면서 궁극적으로는 공간 대여가 잠재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앱 다운만 받으면 가능하다. 사장님은 앱을 통해 공간을 등록하고 실시간 예약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용자 또한 앱에서 시간 단위로 원하는 공간 예약이 가능하다.

지랩스 관계자는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남는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색다른 공간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의 수요 또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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