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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안전하고 빠르게 추석 선물 배송해 드려요"


본점서 3시간 내 배송 서비스 선봬…28일까지 전국 배송 접수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올 추석 롯데백화점의 선물세트 배송 키워드는 '안전'과 '바로배송'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물세트 배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택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한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바로배송 서비스 도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예비 물류 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비상시에도 추석 선물 배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또 별도의 방역 전문 인력을 운영해 배송 센터와 차량 방역을 진행한다. 배송 센터는 일 2회 전체 방역을 비롯해 차량 방역을 별도 실시하는 등 배송 관련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배송원은 일 3회에 나눠서 교차 근무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도 철저하게 관리된다.

롯데백화점이 당일배송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당일배송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추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이와 함께 센터에서 출고 되는 모든 선물세트는 고객이 손과 상품을 닦을 수 있도록 소독 티슈와 함께 배송된다. 특히 배송 전 비대면 수령 여부를 고객에게 사전 확인하고, 안심 배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배송 완료 소식을 알려 안전도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신속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만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적용했다.

명절 선물세트 온라인 배송 주문은 명절 5~6일 전 접수가 마감돼 온라인 구매 시기를 놓치거나 당일 급하게 배송이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전 점 신속 배송 접수가 끝난 9월 29일(화)에는 본점의 바로배송 서비스가 유일한 명절 전 마지막 배송 접수 방법이다.

기존 선물세트는 배송 접수 1~3일 후 수령이 가능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본점 바로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서울 전 지역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바로배송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정육, 청과,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를 9만 원 이상 구매 시 일별 한정 수량으로 적용된다. 당일 접수는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설부터 서비스 제공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무엇보다 고객이 안심하고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3시간 바로배송 서비스와 간편한 수령일 변경 서비스 등 세세한 부분도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전국 택배 배송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점포 인근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속 배송의 경우 점포에 따라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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