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딜리버리히어로가 다크스토어 '요마트'를 선보이며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딜리버리히어로의 자회사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 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에 차세대 초고속 딜리버리 스토어 요마트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배달 수요가 높은 강남에서 1호점을 테스트한 후,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요마트는 딜리버리히어로가 해외에서 선보인 '디마트(Dmart)'의 국내 모델이다. 도심형 물류창고를 통해 무엇이든 30분 내 배달하는 차세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마트는 배달앱 '요기요'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요마트에선 신선식품,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약 3천개가 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향후 전문 아이템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넓히는 동시에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가 0원이다. 또 총 4주에 걸쳐 매주 다른 콘셉트와 혜택이 담긴 '웰컴박스'를 1일 한정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딜리버리히어로스토어스 코리아 김소정 대표는 "디마트는 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물품과 빠른 주문 경험을 제공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요마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주문 경험이 커머스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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