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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잡아라 게임·통신 업계 이종 제휴 마케팅 활발


펄어비스 '김은사막' 출시…통신사·메가박스도 제품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게임과 식품, 통신과 주류 등 각종 산업군의 이색 콜라보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임과 식품, 통신과 주류 등 이종 산업간의 제휴 마케팅이 진행돼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색다른 협업 제품들이 긍정적인 효과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과 식품, 통신과 주류, 극장 및 편의점 업계가 손을 잡고 이색 콜라보레이션(공동 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설빙, 해태제과, 네네치킨 등과 이색 제휴를 펼쳐 온 펄어비스는 간판 게임인 '검은사막'과 조미김 제조회사 광천김과의 이색 제휴인 '김은사막'을 공개했다. 광천김 포장에는 '검은사막에서 바짝 구운 광천김' 등 위트 있는 멘트까지 적어 재미를 주고 있다.

펄어비스가 이색 제휴를 통해 '김은사막'을 선보였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이색 제휴를 통해 '김은사막'을 선보였다. [사진=펄어비스]

통신사와 주류업계도 협업했다. KT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지난 7월 KT와 진로가 선보였던 이색 콜라보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의 후속작이다.

영화관 메가박스도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GS25 편의점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콘 스낵 '팡콘'을 최근 선보였다. 팡콘은 영화관과 편의점이 제휴한 팝콘 스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더 재미있고 이색적인것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종 산업간 콜라보로 제품의 혜택까지 많아져 소비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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