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유심 전국 이마트24 '입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헬로모바일 유심을 전국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알뜰폰 헬로모바일을 통해 이마트24와 손잡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5천개 점포를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시현 중인 '이마트24'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지난해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편의점은 10명 중 1명이 유심을 처음 인지하는 통로이자 생활밀착 유통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분류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통 진출에 발맞춰 편의점 유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요금 선택권 확대해 전용 요금 3종 및 다이렉트몰 전 유심 요금 마련 ▲온라인에서 5분 내 완료하는 '셀프 개통'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우선,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데이터 헤비유저를 위한 스테디셀러형 완전무제한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11GB은 3만3천원' ▲슬림한 통신비와 실용적인 제공량을 갖춘 실속 상품 ‘이마트 유심 7GB 180분은 1만7천900원)'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500MB 50분은 7천920원'이다.

한편, 다이렉트몰에서 판매 중인 33종의 유심상품 중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 가입도 가능하다.

'셀프 개통'은 유심 구입 후,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가입에 이어 5분 안에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 유심 론칭을 기념해 한달 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24 상품권 최대 2만원권을 증정한다. 내달까지 해당 고객 중 총 24명을 별도 추첨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또는 전동 마사지건도 선물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이번 제휴가 헬로모바일의 유심 접근성을 넓히고 이마트24의 집객 효과를 높이는 상호 ‘윈윈 전략’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채널 혁신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합리적인 ‘유심 라이프’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