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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창가 좌석'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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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올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창가 좌석만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틀간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승차권 예매를 8일부터 9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한국철도는 열차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창가 좌석 승차권만 발매하기로 하고 시스템 조정과 테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 약 200만석 중 절반인 약 100만석만 예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의 경우 9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가족 단위라고 하더라도 떨어져 앉아야 한다"며 "불편하더라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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