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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QR체크인' 더 편해진다…모바일 전면 배치


이용 편의성 제고…"시각장애인 위한 웹접근성 강화할 것"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하는 업장이 느는 가운데, 앞으로는 네이버앱을 열자마자 'QR체크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6일 네이버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QR체크인'을 모바일 첫 화면에 배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QR체크인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사용한 네이버 앱 QR코드는 암호화한 뒤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활용한다. 해당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네이버는 QR체크인 기능을 모바일 앱 전면에 배치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QR체크인 기능을 모바일 앱 전면에 배치했다. [사진=네이버]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앱스토어에서 KI-PASS 앱을 설치한 후, 사업자 등록을 하면 전자출입명부 도입할 수 있다.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앱으로 방문자를 관리할 수 있다.

비접촉 방식인 전자출입명부는 수기명부보다 편리하고,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한 데다 정확한 방역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등을 고려해 국가 차원의 방역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시각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표준에 맞춰 해당 기능을 개선하는 등 정부와 다각도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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