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의 귀여운 '연애 첩보 작전'을 털어놓는다. 이혜성은 열애 공개 후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낸 악플부터 전현무의 하트 뿅뿅 애정 표현을 말리는 이유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또한 개그맨 유상무는 대장암 수술 당시 밤낮으로 곁을 지킨 아내의 '찐 사랑' 내조 스토리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와 함께하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난감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낸 악플을 공개한다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현무의 못 말리는 '연애 첩보 작전'도 털어놓는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전현무가 공개 열애 전 데이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을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또 전현무의 '하트 뿅뿅' 애정행각을 말리는 이유도 전한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의 수줍은 열애 고백을 듣던 스페셜 MC 강남은 "전현무 형이 진짜 좋아하나보다~"라고 감탄한다. 이 외에도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공감대 0%'(?) 서울대 콤플렉스 일화로 '리얼 엄친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출연자 최여진은 스페셜 MC 강남과 그의 아내 이상화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두 사람 모두와 친한 탓에 축의금을 두고 고민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최여진은 주변에서 비혼주의로 알고 있지만,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최근 살림남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이날 개그맨 유상무는 대장암 수술 당시 밤낮으로 곁을 지킨 아내의 '찐 사랑' 내조 스토리를 공개한다.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유세윤, 장동민과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대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현재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면서 방송 및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과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찐 우정 스토리도 공개한다. 유상무는 암을 선고받고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유세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사실을 밝히며, 장동민에게는 말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세윤과 장동민은 유상무의 대장암 치료와 수술 당시 곁을 지키는 찐 의리를 발휘했다고.
또 유상무는 아내의 '투 머치 내조' 에피소드부터 그녀의 실체인 주작녀(?) 매력을 공개한다. "정말 과해요!"라며 운을 뗀 그는 수술 당시 아내가 같이 금식을 하고 뜬 눈으로 곁을 지킨 사연, 건강을 회복 중인 지금까지 자신의 식사는 마다하고 남편인 유상무를 위하는 아내의 '찐 사랑' 내조를 고백한다.
지극정성이다 못해 '투 머치'한 며느리와 아들의 애정행각을 본 유상무의 어머니는 "내 자식 이렇게 안 키웠어"라고 역정을 낼 정도였다고 전한다.
또 유상무는 온라인에서 자신보다 더 유명세를 얻고 있는 아내의 실제 모습이 주작녀라며 아내의 러블리한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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