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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인터넷 끊기면 무선 전환"…LGU+, 'U+결제안심인터넷' 공개


카드결제기, 포스 기기 등 인터넷 기반 결제 기기 끊김 없이 사용 가능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유선인터넷 장애시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아도 무선인터넷으로 전환되는 결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유선인터넷 장애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끊김 없는 결제 환경 구축이 가능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결제안심인터넷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결제안심인터넷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U+결제안심인터넷은 유선인터넷과 연결된 LTE라우터가 자동으로 인터넷 연결 상태를 점검한다. 만약 유선인터넷 응답이 없으면 장애로 감지, 자동으로 LTE 무선통신을 연결한다.

이후 유선인터넷 연결이 정상화되면 통신방식을 본래대로 전환, 사용자가 장애상황에서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아도 결제 기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TE 통신으로 유선인터넷과 같이 1초 이내에 결제 승인이 가능하고, POS 기기를 통한 멤버십적립이나 매출 관리 연동 등을 정상 이용할 수 있어 장애 상황에 따른 손님 응대 지연이나 불편함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U+인터넷 가입자는 연말까지 60% 할인된 금액인 월 2천200원만 추가하면 결제안심 인터넷에 가입할 수 있다. LTE라우터 사용에 따른 별도 단말기 임대료가 존재하지 않으며, 카드 결제사와 연동하는 데이터는 과금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는 "U+결제안심인터넷은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하게 된 상품"이라며 "편리함은 높이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춰 소상공인 고객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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